임형준, 김숙 럭셔리 개인 캠핑장 이웃‥재혼 아내+딸과 등장(나혼산)[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임형준 부부의 깜짝 근황이 공개됐다.

10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6회에서는 생일 주간을 맞이한 박나래가 캠핑을 하기 위해 김숙의 아지트 캠핑장에 방문했다.

이날 박나래는 캠핑장에 입성하자마자 식욕을 드러냈다. 저녁 먹기 전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 먹자는 박나래에게 김숙은 "라면은 살찐다. 다이어트식으로 하자"며 짱뚱어탕을 대접했다.

짱뚱어탕에 국수까지 투하한 김숙은 끓는 동안 "앞집 가서 고추 좀 훔쳐 오겠다"고 화끈한 발언을 했다. 김숙은 "그래도 돼?"라며 걱정하는 박나래에게 "시골 인심이 다 (괜찮다)"고 화통하게 답했다.

앞집으로 향하던 김숙은 곧 누군가를 발견하곤 "형준 오빠 아니지?"라고 외쳤다. 알고 보니 배우 임형준이 김숙 아지트의 이웃사촌이었던 것. 배우 임형준과 그의 아내, 훌쩍 커 걸어다니는 그의 늦둥이 딸을 만날 수 있었다. 임형준의 아내는 "고추 따 먹어도 되냐"는 말에 흔쾌히 허락하곤 "밤 좀 드릴까요?"라고 먼저 제안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임형준의 딸을 보곤 "아유 예뻐라"라며 감탄했다.

한편 임형준은 2012년 11살 연하의 신부 재미교포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임형준의 재혼과 늦둥이 득녀 소식이 지난해 7월 뒤늦게 알려졌다. 임형준은 약 2년간 교제한 13살 연하 비연예인 하세미 씨와 2022년 혼인 신고, 지난해 4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임형준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