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 세관 직원들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마약 조직의 국내 필로폰 밀수 과정에 세관 직원들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해당 직원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 인천공항세관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영등포경찰서는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세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에 대해 수사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마약 조직의 국내 필로폰 밀수 과정에 세관 직원들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해당 직원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 인천공항세관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영등포경찰서는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세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에 대해 수사해왔습니다.
한국인과 말레이시아인, 중국인으로 구성된 이 마약 조직은 장기간에 걸쳐 화물과 인편 등을 이용해 한국에 필로폰 74kg을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수사팀을 이끌었던 백해룡 경정(전 영등포서 형사과장)이 수사에 경찰 고위관계자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부 폭로를 하면서 국회 차원의 청문회까지 열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북 “한국, 평양에 무인기 침투시켜 ‘삐라’ 살포”…군 “확인해 줄 수 없다”
- 노벨문학상이 주목한 한강의 ‘보편성·특수성’…한국 문학 가능성 입증
- 세계가 놀란 ‘한국 문학’…줄 이은 문학계 찬사
- [단독] “2백 명 접속해있는데”…인터넷 방송서 ‘성폭력’ 중계 혐의 BJ 구속 송치
- 일본 25:한국 0…후보도 없다, 과학상은 언제?
- 대리운전 뒤 다시 운전대 잡았다가…차량 30대 ‘쾅쾅’
- 전기차 ‘충돌 후 화재’로 운전자 숨져…탈출 왜 못했나?
- K-작가의 힘…톨스토이 문학상도 수상 쾌거
- 북한 주민 1명, 지난달에도 서해로 목선 타고 귀순…2달 사이 3명
- 테슬라, 운전대 없는 로보택시 공개…“세부 정보 없어”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