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위기론' 해법 묻자... 이재용 회장 '묵묵부답'

김인철 2024. 10. 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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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 사업 점검을 마치고 11일 오후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면서 언론과 만났으나,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회장은 삼성 반도체 위기설을 헤쳐 나갈 계획에 답하지 않았다.

이 회장에 이어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낸 정현호 사업지원TF장(부회장) 역시 '하반기 인사에 신상필벌이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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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필리핀·싱가포르 순방을 마치고 11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 사업 점검을 마치고 11일 오후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면서 언론과 만났으나,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회장은 삼성 반도체 위기설을 헤쳐 나갈 계획에 답하지 않았다.

'하반기 파격적인 인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침묵하며 대기 중인 차량에 올랐다.

이 회장에 이어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낸 정현호 사업지원TF장(부회장) 역시 '하반기 인사에 신상필벌이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말을 아꼈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인사 계획과 실적 개선 전략, 갤럭시S 시리즈 엑시노스 탑재 등에 대해 “기회가 될 때 다시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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