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사우디 향하기 일보 직전"... 호날두도 원한다? 천문학적 거액 제안 예정

박윤서 기자 2024. 10. 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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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기 직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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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365스코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기 직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다. 2015-16시즌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한 이후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거듭났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거론되는 선수가 됐다. 맨시티에서 오랜 시간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우승 5회 등을 달성했다.

그러나 더 브라위너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지난 시즌부터 몸 상태에 의문 부호가 제기됐다. 지난 시즌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부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8월 개막전을 치르고 12월 말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의 복귀전은 해를 넘겨서 올해 1월에 치러졌다. 이미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뛰던 더 브라위너였는데, 4개월 가까이 장기 부상은 좋지 않은 신호였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5라운드 아스널전을 앞두고 근육 부상으로 인해 이탈했다. 10월 말에는 돌아올 예정이지만, 자꾸만 부상으로 쓰러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더 브라위너의 부상 소식과 함께 맨시티와의 계약 기간 만료도 다가오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더 브라위너와 맨시티의 계약은 끝난다. 이미 지난 시즌 도중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가 더 브라위너를 원한다는 소식은 많이 나왔고, 다시금 사우디 이적설이 불거졌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0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떠나기 직전이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마지막 몇 달을 보낼 수도 있다. 점점 맨시티와 멀어지고 있다. SPL 클럽 측은 전례 없는 엄청난 금액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고, 이는 더 브라위너가 거부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동안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잦은 부상과 에이징 커브는 더 브라위너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동시에 맨시티도 더 브라위너를 장기적을 대체할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SPL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더 브라위너 영입을 구단에 간청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었다. 더 브라위너와 맨시티의 이별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매체들이 더 브라위너와 SPL의 연결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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