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한강 작가 소설 읽느라 바쁩니다"
[앵커]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들도 한목소리로 반색하며 축하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재외동포와 YTN 해외리포터들의 축하 인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호현 /쿠바 아바나 한글학교 교장 : 이렇게 멀리 외국 쿠바에서 한국 문학의 노벨상 소식을 들으니 더욱더 자랑스럽습니다. 쿠바 한글학교 학생들도 지금 한강 작가 소설 읽느라 바쁩니다. 인기 폭발입니다. 글 쓰시다 잠시 휘리릭 떠나고 싶으실 때 쿠바로 오십시오.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다시 한번 쿠바에서 축하드립니다.]
[조현정 / YTN 도쿄 리포터 : 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 소식을 오늘 긴급 속보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제가 다시금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한국 작품 활동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유하늘 / YTN 뉴욕 리포터 : 이번 노벨 문학상 수상을 통하여 전 세계가 한국 문학에 주목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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