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KTX 운행 편수, 호남-영남 차이 커”
안태성 2024. 10. 11. 22:25
[KBS 전주]KTX 고속열차 운행 편수가 호남과 영남 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이춘석 의원의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평일 기준, 경부축에 KTX가 백61차례 운행하는 동안 호남축은 90차례 운행됐습니다.
주말 경부축의 경우 34차례 추가 배차한 반면, 호남축은 2차례 늘리는 데 그쳤습니다.
이 의원은 지역 간 차이가 심한 운행 편수도 문제지만, 좌석 수가 적은 'KTX-산천'을 주로 호남축에 배차하는 것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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