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핀셋 용도변경 반대” 결의안 채택
김영록 2024. 10. 11. 22:06
[KBS 부산]부산의 한 건설사가 해운대 53사단 주변 연립주택 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해 특혜가 우려된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구의회도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해운대구의회는 오늘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돼 아파트가 건립하게 되면 특정 업체를 밀어주는 '핀셋 특혜'가 될 것"이라며 용도변경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운대구는 "아직 변경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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