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충북교육청 ‘북 페스티벌’ 개최…보은군보건소 복지부 장관상

김소영 2024. 10. 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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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이 한층 커졌는데요.

이에 맞춰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이 제12회 북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보은군 보건소가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김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교육도서관 임시청사에서 제12회 '북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책 관련 전시와 체험 등 34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교직원 오케스트라와 학생 버스킹 공연, 지역 서점 등과 함께하는 북마켓도 열립니다.

[안윤경/충청북도교육도서관 도서관문화팀장 : "'그래 책 이지'(슬로건처럼) 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번 북 페스티벌에서 인생의 선물처럼 가치 있는 책 한 권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보은군 보건소가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기관으로 지정된 보은군 보건소는 보건진료소에서도 상담과 등록이 가능할 수 있게 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생명 연장만을 위한 의료행위를 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옥천군이 옥천읍 매화리 일대 2만 9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화물차 공영 차고지를 조성했습니다.

총사업비 79억여 원을 들여 112개 주차면과 휴게실, 화장실이 있는 사무동을 갖춘 공영 차고지는 오는 21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정식 운영될 방침입니다.

옥천군은 공영 차고지 조성으로 화물차 밤샘 주차 등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영상편집:조의성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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