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 어린이도서관 사업 중지…국비 반납”
이정은 2024. 10. 11. 21:52
[KBS 대전]세종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시립어린이도서관의 건립 사업 중지를 결정해 국비 20억 원을 반납하게 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영현 세종시의원은 오늘 세종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시립 어린이 도서관건립 사업은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착공을 앞두고 있었지만 세종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중지를 결정하면서 국비는 반납하고 설계 등에 쓰인 10억 원은 허공으로 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최민호 시장이 자신의 공약 사업인 정원박람회는 국비 반납을 언급하며 지켜달라고 단식까지 해놓고 정작 어린이 관련 사업은 국비를 반납하면서까지 중지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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