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밀수 연루 의혹' 인천세관 직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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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해외 마약 조직의 필로폰 밀수에 조력한 혐의를 받는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10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세관 직원 7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의 필로폰 밀수를 수사하던 중 '세관 직원이 조력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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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경찰이 해외 마약 조직의 필로폰 밀수에 조력한 혐의를 받는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10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세관 직원 7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마약 조직원이 보안검사대를 통과하지 않고 입국장으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의 필로폰 밀수를 수사하던 중 '세관 직원이 조력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조병노 경무관(전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 '세관직원 마약 밀반입 연루 사건' 수사팀장인 백해룡 경정(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에게 전화해 '보도자료에서 관세청은 빼라'는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백 경정은 공보규칙 위반을 사유로 지난 7월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좌천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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