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방치 산업용지 감면 세액 5억 원 추징

[KBS 청주]청주시는 산업단지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11개 업체에서 46건에 대해 5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산업단지 내 산업용지를 분양받아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고도 해당 용지를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시는 산업단지 감면을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취득일에서 3년 동안 공장과 사무실 등 목적에 맞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으면 감면받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