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1 김태리 "'정년이'만의 단일 색채 가지고 있을 것"
황소영 기자 2024. 10. 11. 21:22
배우 김태리가 '정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tvN 새 주말극 '정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태리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태리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정말 행복하게 준비했다. 많은 도전들 속 재미있게 완성한 작품이다. 국극이라는 소재가 신선해서 선택을 했고 이야기 안에 있는 관계들에 더 마음이 끌렸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았지만, 그 안에서 얻은 성취감이 실제 정년이 캐릭터가 얻는 것처럼 내게도 크게 다가왔다"라고 답했다.
동명의 원작 웹툰과 관련해선 "정년이라는 인물의 외형적인 묘사뿐만 아니라 이 캐릭터가 배우가 되고자 했다는 점 그리고 꿈을 향해 달려 나간다는 점에서 스스로도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지만, 드라마의 화법을 사용해서 배우들의 얼굴로 새롭게 표현되니 원작 웹툰의 팬분들께서도 즐겁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원작도 봤고, 창극도 봤다. 그 모든 장르를 포함해 모두 아름답다고 공감한 신이 있는데, 그 부분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만들었을지 방송에서 꼭 확인해 주셨으면 한다", "다른 드라마에서 만나볼 수 없는 단일한 색채를 가지고 있을 것을 확신한다"라고 자신했다.
현장에서 '정년이'를 향한 열정을 드러낸 김태리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내일(1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tvN 새 주말극 '정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태리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태리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정말 행복하게 준비했다. 많은 도전들 속 재미있게 완성한 작품이다. 국극이라는 소재가 신선해서 선택을 했고 이야기 안에 있는 관계들에 더 마음이 끌렸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았지만, 그 안에서 얻은 성취감이 실제 정년이 캐릭터가 얻는 것처럼 내게도 크게 다가왔다"라고 답했다.
동명의 원작 웹툰과 관련해선 "정년이라는 인물의 외형적인 묘사뿐만 아니라 이 캐릭터가 배우가 되고자 했다는 점 그리고 꿈을 향해 달려 나간다는 점에서 스스로도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지만, 드라마의 화법을 사용해서 배우들의 얼굴로 새롭게 표현되니 원작 웹툰의 팬분들께서도 즐겁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원작도 봤고, 창극도 봤다. 그 모든 장르를 포함해 모두 아름답다고 공감한 신이 있는데, 그 부분이 드라마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만들었을지 방송에서 꼭 확인해 주셨으면 한다", "다른 드라마에서 만나볼 수 없는 단일한 색채를 가지고 있을 것을 확신한다"라고 자신했다.
현장에서 '정년이'를 향한 열정을 드러낸 김태리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내일(1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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