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백억대, 부러워"..오상욱, 프로 축구와 연봉 차이에 '씁쓸'[혤스클럽]

정은채 기자 2024. 10. 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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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씁쓸함을 표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저 진짜 성덕이에요.. 드디어 모신 펜싱 그랜드슬램 오상욱 선수! 근데 킹받음까지 겸비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금메달 2관왕을 달성한 국가대표 오상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혜리는 오상욱에게 펜싱한 걸 후회한 적이 없는 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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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혜리' 방송화면 캡쳐
'혜리'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씁쓸함을 표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저 진짜 성덕이에요.. 드디어 모신 펜싱 그랜드슬램 오상욱 선수! 근데 킹받음까지 겸비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금메달 2관왕을 달성한 국가대표 오상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혜리는 오상욱에게 펜싱한 걸 후회한 적이 없는 지 물었다. 오상욱은 "후회한 적 있죠"라며 초연한 표정으로 즉답했다. 오상욱의 망설임 없는 빠른 대답에 혜리는 "너무 많아보여서 언제인지를 물어볼 수가 없다"라며 폭소했다.

이에 오상욱은 "저희 펜싱 종목이 어떻게 보면 좀 '비인기 종목'으로 들어가지 않냐. 인기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프로 축구, 야구 이런 쪽이랑 (다르게 평상시에 관객들이 보는 종목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프로 종목을 보면서 'OO선수, O백 억 이적 확정' 그런 걸 보면.."라고 뒷 말을 삼키며 씁쓸한 표정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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