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불 삼겹살→문어뽈뽀...박나래X김숙, '큰 손'들의 생일파티 (나 혼자 산다)

11일 밤 11시 10분 MBC

(MHN스포츠 박다운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김숙이 '대규모' 생일 파티를 펼친다. 

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일 주간을 맞이한 박나래가 김숙과 함께 특별한 생일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박나래와 김숙은 거대한 화로 점화와 함께 본격적인 미식 타임을 즐긴다. 박나래는 캠핑의 꽃인 바비큐를 위해 볏짚 한 포대를 준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숙은 "남편이랑 애만 없지 다 가지고 있다"며 완벽히 캠핑 장비들을 세팅해 능숙함을 보인다.

숯과 볏짚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불 쇼로 완성된 짚불 삼겹살의 자태에 김숙은 "짚으로 해 먹는 이유가 있다"라며 엄지척을 유발한다.

또한 김숙이 직접 낚은 문어에 매시트포테이토, 치즈 등을 곁들인 문어뽈뽀를 각 한 접시씩 해치웠다. 이때 박나래는 "밥을 안 먹었잖아"라며 김숙을 당황케 만든다.

김숙이 밥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박나래는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는 집에서부터 챙겨온 들통 2개와 케이크로 생일 캠핑의 피날레를 준비한다. 불혹을 맞이한 박나래가 지천명을 맞이한 김숙을 위한 생일상을 차린 것. 김숙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나란히 놓인 케이크에 도합 90개의 생일 초가 꽂혀 있는 모습에 웃음을 터트린다.

자신의 미래 같은 김숙에게 앞으로의 고민을 털어놓는 박나래, 박나래에게 깊은 깨달음을 안겨준 김숙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방송을 기대케 한다. 

'불혹' 박나래와 '지천명' 김숙의 스케일이 다른 생일 캠핑 현장은 오늘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