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자마자 동났다"…청주 서점서도 '한강' 작가 서적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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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도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서적이 모두 품절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1일 청주 휘게문고 등 각종 서점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흰', '소년이 온다' 등 모든 서적이 팔렸다.
휘게문고에서는 서점을 열자마자 30여 권의 서적이 모두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문고에서도 보유하고 있던 서적 10여 권이 오전 시간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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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에서도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서적이 모두 품절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1일 청주 휘게문고 등 각종 서점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흰', '소년이 온다' 등 모든 서적이 팔렸다.
휘게문고에서는 서점을 열자마자 30여 권의 서적이 모두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휘게문고 관계자는 "다음주 수요일이나 목요일 쯤 추가 물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우리문고에서도 보유하고 있던 서적 10여 권이 오전 시간 모두 팔렸다.
발산문고에서는 '흰',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등 보유하던 책 5권씩이 차례로 나갔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서점 10여 곳과 중고 서점에서도 한강 작가의 작품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점 관계자는 "청주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한강 작가의 작품은 모두 팔렸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재고가 들어오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것 같다"고 예상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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