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X채원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첫 회부터 90분 확대 편성

정에스더 기자 2024. 10. 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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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첫 방송부터 확대 편성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11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한석규는 범죄자의 심리를 꿰뚫는 최고의 프로파일러이지만, 딸의 마음은 읽지 못해 혼란에 빠지는 아빠 장태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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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MHN스포츠 박다운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첫 방송부터 확대 편성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11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인 배우 한석규는 약 30년 만에 MBC로 돌아와 의미를 더한다. 한석규는 범죄자의 심리를 꿰뚫는 최고의 프로파일러이지만, 딸의 마음은 읽지 못해 혼란에 빠지는 아빠 장태수 역을 맡았다. 한석규는 딸을 믿어야 하는 마음과 경찰로서 의심이 드는 딜레마 속 복잡한 심리를 연기한다. 

여기에 '한석규의 딸'로 발탁된 신예 채원빈은 미스터리한 매력을 지닌 딸을 연기한다. 이 외에도 한예리, 노재원, 윤경호, 오연수가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이친자'는 '내 딸이 누군가를 죽였다면?'이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드라마다. 딸을 의심하는 아빠, 비밀을 품은 딸의 치열한 심리전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딸 하빈은 프로파일러 아빠에게도 기죽지 않고 수상한 행보를 보인다. 경찰들의 수사 속 사건의 단서들이 딸을 향하고, 그 속에서 진실을 찾으려는 태수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부녀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의 탈을 썼지만, 결국 '이친자'는 가족의 의미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다. 서로를 믿지 못해 악화되는 부녀 관계 속 드라마는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치고 있을지' 묵직한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한석규는 "배우를 떠나 부모로서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든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회와 2회는 90분 확대 편성돼 11일과 12일 밤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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