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음성예술제' 개막…11일~25일 2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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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을 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울 음성예술제가 올해 처음 막을 올렸다.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예총이 주최하고 음성군이 후원하는 '2024 음성예술제'가 1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날 개막 공연인 '음성국악협회, 음성품바협회 정기공연'에 이어, 12일 '제13회 가을음악여행', 13일에는 '제5회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 전시행사로는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의 '제12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회원전'과 '제29회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전',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의 '제14회 음성공예협회 정기작품 전시회' 등이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 음성예술제가 음성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 지역문화를 더욱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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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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