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남부 '여행금지' 발령...체류 국민 즉시 철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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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무력충돌이 격해지고 있는 레바논 남부 지역에 대해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정성이 고조됨에 따라 레바논 남부 주와 나바티예 주에 대해 내일 0시를 기해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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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무력충돌이 격해지고 있는 레바논 남부 지역에 대해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정성이 고조됨에 따라 레바논 남부 주와 나바티예 주에 대해 내일 0시를 기해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을 여행하려고 계획했던 국민은 취소할 것을 요청하고, 현재 이 지역에 머물고 있는 국민들은 즉시 철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은 현재 가용한 항공편 등으로 조속히 출국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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