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민들, 한강의 노벨문학상 ‘한마음 축하’

김혜윤 기자 2024. 10. 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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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가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온 다음날인 11일 전국이 들썩였다.

이미 전날 인터넷 서점 누리집 서버가 마비됐고, 한강 작가가 쓴 책을 사려는 시민들로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입구에 긴 줄이 생겼다.

한강 작가가 대표로 있는 서울 통의동의 독립서점 '책방오늘'에도 시민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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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본점에서 시민들이 전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을 구매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한강 작가가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온 다음날인 11일 전국이 들썩였다. 이미 전날 인터넷 서점 누리집 서버가 마비됐고, 한강 작가가 쓴 책을 사려는 시민들로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입구에 긴 줄이 생겼다. 한강 작가가 대표로 있는 서울 통의동의 독립서점 ‘책방오늘’에도 시민들이 몰렸다.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 다녔던 광주 효동초등학교와 광주 북구청은 건물 외벽에 수상을 축하하는 펼침막을 걸었고, 작가의 모교인 연세대학교도 신촌캠퍼스 백양로에 축하 펼침막을 내걸었다.

11일 오전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입구에 전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 모교인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 11일 오후 수상을 축하하는 펼침막에 걸려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11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효동초등학교 외벽에 이 학교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대형 펼침막이 걸려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11일 광주광역시 북구청 외벽에 이곳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펼침막이 걸려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소설가 한강이 대표로 있는 서울 종로구 독립서점 ‘책방오늘’ 앞에 시민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광화문광장 책마당 행사장에 11일 오후 관계자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책을 놓고 있다. 연합뉴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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