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강명구도 선거법기소 현역의원 14명 포함 1019명

권선우 기자(arma@mk.co.kr) 2024. 10. 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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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0 총선에서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 1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0일까지 알려진 기소된 국회의원 당선자는 12명이었으나 11일 2명의 기소가 추가로 파악됐다.

이날 대검찰청에 따르면 각 검찰청은 공소시효 만료일인 10일까지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범 1019명을 기소했다.

국회의원 당선자 중에서는 152명이 입건됐는데, 이 중 9.2%인 14명이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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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0 총선에서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 1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0일까지 알려진 기소된 국회의원 당선자는 12명이었으나 11일 2명의 기소가 추가로 파악됐다. 이날 대검찰청에 따르면 각 검찰청은 공소시효 만료일인 10일까지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범 1019명을 기소했다. 국회의원 당선자 중에서는 152명이 입건됐는데, 이 중 9.2%인 14명이 기소됐다. 기소된 당선자 중 10명은 더불어민주당, 4명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과 강명구 의원은 기소된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각각 재산 3000만원 상당을 축소 신고한 혐의, 법에 규정되지 않은 경선 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검찰은 국민의힘 신성범·김형동, 민주당 송옥주·신영대 의원 등 4명은 계속 수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공범이 기소돼 공소시효가 정지된 상태다.

[권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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