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한복판 4성급 호텔 JB자산운용 새주인됐다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2024. 10. 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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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4성급 호텔이 새 주인을 맞는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저녁 때 JB자산운용은 매각 측으로부터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매도자인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매각을 진행했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요가 늘어난 만큼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를 노리는 원매자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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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4성급 호텔이 새 주인을 맞는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저녁 때 JB자산운용은 매각 측으로부터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매각 주관사는 JLL코리아다. 매도자인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매각을 진행했다.

KB자산운용과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등이 인수를 추진했으나 불발되면서 현대자산운용은 일부 차입금에 대한 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 후 올해 8월 재매각을 진행했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요가 늘어난 만큼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를 노리는 원매자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JB자산운용은 일본 호텔 브랜드인 소테츠를 호텔 오퍼레이터로 영입해 인수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워 우선협상권을 따냈다. 인수 희망가는 3000억원대 전후로 알려져 있다.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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