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2024 IISWC '최우수 논문상','최우수 연구 기록물상' 동시 석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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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은 친환경소재대학원·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 연구팀이 '직접 에너지 증착(DED)' 기술을 활용해 금속 부품 수리 공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혁신 전략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이광희 교수와 히거신소재연구센터 김주현 연구원 연구팀이 비납계 주석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새로운 도핑 방법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한 고성능의 'p형 박막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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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전산학부 박종세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4 IEEE 국제 워크로드 특성화 심포지엄(IISWC 2024)’에서 최우수 논문상과 최우수 연구 기록물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교수 연구팀은 ‘초거대 언어모델 추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공동 시뮬레이션 인프라’ 논문으로 두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 포스텍은 친환경소재대학원·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 연구팀이 ‘직접 에너지 증착(DED)’ 기술을 활용해 금속 부품 수리 공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혁신 전략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DED 기술은 3차원(3D) 프린팅 기법의 하나로 손상된 부품에 홈을 가공한 후 레이저로 새로운 소재를 덧붙여 수리하는 방법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략은 기존 공정으로 수리된 부품에 비해 뛰어난 강도와 연성 등의 기계적 성능을 보였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리서치 앤 테크놀로지’에 최근 게재됐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이광희 교수와 히거신소재연구센터 김주현 연구원 연구팀이 비납계 주석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새로운 도핑 방법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한 고성능의 'p형 박막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p형 도핑은 주석 기반의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내부에서 발생하는 결함에 의한 재결합 손실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전하 운반자의 원활한 움직임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8월 29일 게재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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