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10월~11월, 축제로 풍성한 영암의 가을"
10월 13일,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 GT 대회 개최
10월 25일~27일, 2024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개최, K-POP 콘서트 등 즐길거리
10월 26일~11월 10일, 2024 월출산국화축제 개최, 월출산 오로라 쇼 등 준비
11월, 월출산 국립공원 박람회·대봉감 축제·달빛축제·모터뮤직페스타 등 개최
월출산, 백룡산 단풍나무 숲길, 구림한옥마을, 상대포역사공원 등 관광 명소
■ 제작 : 조성우 PD, 이향미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4년 10월 11일(금)
[다음은 우승희 영암군수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들판엔 노란 벼가 무르익어가는 풍성한 가을, 이맘때 야외활동 즐기기 참 좋은데요. 특히, 전남 영암에서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10월을 화려하게 물들일 특별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떤 축제를 즐길 수 있는지, 우승희 영암군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우승희>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진행자> 10월 하면 영암! 영암 하면 10월 할 정도로 올 10월에 영암에서 펼쳐질 축제가 상당히 많은데요. 이번 주부터 행사가 진행된다고요?
◆우승희> 네, 맞습니다. 10월은 영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부터 굵직한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되어 군민 여러분과 관광객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먼저, 12일에는 첨단 기술과 스피드의 향연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가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펼쳐집니다. 박진감 넘치는 드론 레이싱을 통해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같은 날, 서호면 엄길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 마을축제가 열립니다. 800년 된 당산나무 아래에서 펼쳐지는 들녘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개최됩니다. 웅장한 당산나무 뒤편으로 펼쳐지는 황금빛 들녘과 월출산의 아름다운 조화 속에서 농촌의 정겨움과 따뜻한 인심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빛낸 도선국사를 기리는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천년고찰 도갑사에서 12일부터 시작됩니다. 다채로운 전통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13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 GT 대회가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개최됩니다. 슈퍼카들의 굉음과 스피드를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10월 한 달 동안 월출산 국화축제, 전남 캠핑관광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암에 꼭 방문하셔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진행자> 12일과 13일 열릴 국제드론레이싱대회는 물론이고, 서호면 엄길마을에서 진행되는 주민 주도형 마을축제까지 즐길거리가 참 많은데요? 특히, 국제드론대회에서는 어떤 것들을 즐길 수 있을까요?
◆우승희> 네. 말씀하신 대로 12일과 13일,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레이싱을 넘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먼저, 세계 최정상급 드론 레이서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드론 레이싱을 직접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드론들이 선보이는 스피드와 곡예 비행은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특히, 야간에는 LED를 활용한 화려한 야간 드론라이트 쇼가 펼쳐져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드론 레이싱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조종 교육, 드론 축구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평소 드론에 관심 있던 분들에게는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드론 전시 부스, VR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존을 운영하여 맛있는 음식과 함께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 오셔서 첨단 기술과 스피드의 세계를 경험하고, 가족,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요즘 가을을 맞이해 캠핑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에 영암군 주관으로 2024 전남 캠핑관광박람회도 개최한다고요?
◆우승희> 네, 그렇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캠핑하기 딱 좋은 계절이죠. 영암에서도 캠핑 열풍에 발맞춰 2024 전남 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영암군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월愛 낭만소풍, 남도에 캠핑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집니다. 이번 박람회는 캠핑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캠핑용품과 장비 전시를 통해 최신 캠핑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캠핑 장비, 캠핑카, 캠핑 푸드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보고 비교하며,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또한,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캠핑촌을 운영하여 실제 캠핑 분위기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캠핑 초보자를 위한 캠핑 강좌, 캠핑 요리 시연 등 캠핑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트 체험, 어린이 놀이 공간, 버스킹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에이핑크, 원슈타인, 이정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개최되어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캠핑의 낭만과 함께 신나는 음악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영암은 월출산, 영암호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캠핑하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암이 전남 캠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캠핑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영암으로 초대합니다!
◇진행자> 이번 전남 캠핑관광박람회의 경우, 일반적으로 캠핑용품을 판매하는 박람회와는 달리 다양한 페스티벌이 함께한다고요?
◆우승희> 네, 맞습니다. 이번 2024 전남 캠핑관광박람회는 단순히 캠핑용품을 판매하는 박람회를 넘어, 캠핑과 다양한 페스티벌을 결합하여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캠핑 페스티벌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K-POP 콘서트입니다. 10월 26일 토요일 저녁,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 그랜드 스탠드 특설무대에서 에이핑크, 원슈타인, 이정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열립니다. 캠핑의 낭만과 함께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또한, 10월 25일 금요일에는 방송인 조나단이 출연하는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캠핑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캠핑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캠핑 가족과 함께하는 노을빛 낭만 가요제"가 개최됩니다. 캠핑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노래 실력을 뽐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물론, 캠핑 박람회의 기본적인 요소들도 충실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캠핑용품 전시 및 판매, 캠핑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존 등 캠핑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2024 전남 캠핑관광박람회는 캠핑과 페스티벌,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새로운 캠핑 문화를 선도하는 박람회가 될 것입니다. 캠핑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영암으로 오세요~!
◇진행자>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만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겠네요. 여기서 끝이 아니죠? 이번 달 말에는 영암의 대표 축제인. 2024 월출산 국화축제가 진행되죠?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승희> 네, 맞습니다. 캠핑관광 박람회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영암의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을 또 하나의 축제, 바로 2024 월출산 국화축제가 개최됩니다! 올해는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6일간,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국화의 빛으로 가을을 밝혀라!"라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월출산 국화축제는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올해는 27종, 24만여 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높이 7.1m의 고려 첨성대, 3.6m의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등 웅장한 국화 조형물은 물론, 국화 분재, 다륜대작, 입국, 현애국 등 다양한 품종의 국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야간 경관 조명을 더욱 강화하여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물든 국화꽃밭을 거닐며 환상적인 "월출산 오로라" 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화 전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화꽃 심기, 국화차 시음, 국화 향초 만들기 등 국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국악 공연, 마당극, 버스킹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월출산 국화축제는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주민 참여형 축제입니다. 지역 화훼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를 사용하고, 주민들이 축제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월출산과 향긋한 국화 향기에 취하고 싶다면 2024 월출산 국화축제에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기존에 진행되는 월출산 국화축제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우승희> 올해 월출산 국화축제는 기존 축제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뵙니다. 좀 더 특별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영암곤충박물관에서 직접 키운 수백 마리의 나비를 자연으로 방생하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나비들의 아름다운 날갯짓과 함께 국화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북극 하늘의 오로라를 월출산 국화축제에서 만나보세요! 레이저와 포그머신을 활용하여 인공적으로 재현한 "월출산 오로라"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전국 유일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를 보유한 영암에서 트로트를 주제로 한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합니다. 끼 넘치는 청소년들이 트로트 실력을 뽐내는 경연 무대는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7.1m 높이의 고려 첨성대, 3.6m의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등 웅장한 규모의 국화 조형물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정교한 아름다움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램프를 들고 기찬랜드를 관람하는 "문라이트 투어"는 밤의 정취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빈백, 캠핑의자 등을 배치하여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정원 캠프닉 국캉스"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아름다운 국화꽃밭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국화찻집, 국화빵집, 가든 마켓, 푸드트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향토음식 판매점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득한 2024 월출산 국화축제는 기존 축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것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진행자> 그밖에 영암군에서 진행하는 가을 행사가 더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우승희> 네,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영암의 가을은 축제로 풍성합니다. 월출산 국화축제 외에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월출산 국립공원 박람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월출산 일원에서 열리는 박람회로 월출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11월 2일, 금정면에서 열리는 대봉감 축제에서는 달콤한 영암 대봉감을 맛보고,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옥문화비엔날레 & 남도 목재 누리 페스티벌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구림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달빛축제가 11월 8일, 삼호읍에서 펼쳐집니다. 낭만적인 월출산 달빛 아래에서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11월 9일,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펼쳐지는 모터뮤직페스타에서는 짜릿한 모터스포츠와 신나는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씨름 경기를 관람하고,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영암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연중 개최됩니다. 앞으로도 영암군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행자> 가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암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축제 이외에 꼭 보고 가셨으면 하는 관광지, 혹은 즐길거리가 있다면 추천해 주시죠.
◆우승희> 네, 영암은 축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고장입니다. 가을 축제와 함께 영암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암의 자랑 월출산은 천혜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가을 산행의 최적지입니다. 천황봉, 구정봉 등 다양한 등산코스를 선택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월출산 구름다리는 짜릿함과 함께 멋진 풍경을 선사하며, 지난해 개통한 하늘 아래 첫 부처길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국보 마애여래좌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백룡산 단풍나무 숲길은 영암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입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시원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줄 것입니다. 천년고찰 도갑사는 유서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물을 자랑하는 사찰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의 여유를 느끼실 분은 추천드립니다! 구림한옥마을은 조선시대 양반 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옛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조성된 맨발 걷기 길도 걸어보시고, 한옥 숙박 체험도 가능합니다. 특히, 구림마을 바로 옆에 조성된 상대포역사공원은 야간경관이 아름다워 밤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이외에도 한국트로트가요센터, 하정웅미술관, 도기박물관, 왕인박사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 명소와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영암의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 즐기고, 맛 좋은 농특산물 구매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을축제와 함께 영암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진행자>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영암 대표 명소도 있을 텐데요. 함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승희> 물론입니다. 영암은 곳곳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들을 자랑하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천황봉에 오르면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영암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땀 흘려 오른 정상에서 느끼는 쾌감과 아름다운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월출산 기찬묏길은 월출산 자락을 따라 조성된 숲길로, 가을에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 가을의 여유를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린 백룡산 단풍나무 숲길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붉게 물든 단풍 터널을 걸으며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세요! 영암의 가을은 다채로운 색깔로 물들어 있습니다. 이번 가을, 영암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진행자> 끝으로, 영암을 방문 예정인 관광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승희> 영암은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역사 문화를 간직한 곳입니다. 10월, 가을 축제 시즌을 맞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영암에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 월출산 국화축제, 전남 캠핑관광박람회 등 흥미진진한 축제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나는 축제와 함께 영암의 가을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단풍으로 물든 월출산과 백룡산의 숲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고즈넉한 도갑사와 구림 전통마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영암 하정웅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에서 트로트의 역사를 만나보세요. 영암 도기박물관에서는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합니다. 영암은 따뜻한 인심과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영암의 맛집에서 푸짐한 남도 음식을 맛보고, 대봉감, 고구마 등 맛 좋은 특산물도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영암은 여러분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번 가을, 영암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진행자>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우승희 영암군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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