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수초 교사, '제1회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 으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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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에서 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1등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1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사수초등학교 이재명 교사가 지난 4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개최된 '제1회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에서 으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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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에서 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1등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1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사수초등학교 이재명 교사가 지난 4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개최된 '제1회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에서 으뜸상을 수상했다.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는 578돌 한글날을 맞이해 국립국어원과 한국방송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0여 명이 참여했다.
조선시대 과거를 보듯이 받아쓰기 시험을 치렀으며 고난도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적용된 16개 문장이 문제로 출제됐다.
채점 결과 이 교사가 최고점을 얻어 1등 으뜸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사는 "평소 바른 한글 사용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었고 자랑스러운 선생님이 되고자 퇴근 후 매일 2시간가량 국어 맞춤법 공부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사수초 강혁주 교장은 "매일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치면서 퇴근 후에도 자기 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전국 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자랑스러웠다"며 "이재명 교사의 노력과 열정이 우리 학생들에게도 전달돼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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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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