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산경찰에 범죄 피해자 지원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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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11일 에쓰오일에게 범죄 피해자 지원기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016년부터 에쓰오일을 비롯한 대기업 지정 기부로 범죄 피해자 총 345명에게 3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대기업의 범죄 피해자 지원기금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범죄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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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11일 에쓰오일에게 범죄 피해자 지원기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지난 2016년 4월 울산경찰청과 에쓰오일이 업무 협약식을 맺은 이후 아홉 번째로 전해졌다.
에쓰오일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범죄 피해자 지원기금을 별도로 관리한다.
이후 경찰에서 추천한 범죄 피해자에게 기금을 집행한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016년부터 에쓰오일을 비롯한 대기업 지정 기부로 범죄 피해자 총 345명에게 3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김보찬 울산 콤플렉스 헤드는 "범죄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대기업의 범죄 피해자 지원기금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범죄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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