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잔디 보수 작업' 울산vs강원 K리그1 36라운드 경기 장소 '울산종합운동장으로 변경'

반진혁 기자 2024. 10. 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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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강원FC의 K리그1 36라운드 경기 장소가 변경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1일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울산-강원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경기의 장소가 울산종합운동장으로 변경됐다"고 1일 전했다.

울산의 상대였던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오니키 토루 감독은 "선수들은 최고의 상태에서 경기하길 원한다"며 잔디 울산문수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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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울산HD-강원FC의 K리그1 36라운드 경기 장소가 변경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1일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울산-강원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경기의 장소가 울산종합운동장으로 변경됐다"고 1일 전했다.

이어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의 그라운드 보수 작업 진행으로 인해 경기장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K리그도 잔디와의 싸움이 이어지는 중이다.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견디지 못하고 최악의 상태가 좀처럼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팔레스타인과의 경기가 치러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상태가 좋지 않아 손흥민이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울산과 광주FC도 2024/25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조별 예선을 통해 홈 경기장 잔디를 지적받았다.

울산과 광주의 ACLE 1차전이 치러졌던 울산문수경기장과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상태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논두렁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곳곳이 파여있어 지적과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울산의 상대였던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오니키 토루 감독은 "선수들은 최고의 상태에서 경기하길 원한다"며 잔디 울산문수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지적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 감독 대행도 광주와의 경기 후 "잔디 부분에 조금 문제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울산과 광주의 홈 경기장 잔디 상태를 파악 AFC는 대체 구장을 찾으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은 울산종합운동장, 광주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ACLE 일부 일정을 소화한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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