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서 19일 '수선의 거리, 금곡대로 616번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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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문화공간 '알베르게'와 협동조합 '바이시스터즈'는 국제 수선·수리의 날(매년 10월 3주차 토요일)을 맞아 오는 19일 '수선의 거리, 금곡대로 616번길!'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길거리에서 누구나 재봉틀을 돌리고 바느질과 뜨개질을 하며 옷과 양말을 수선하고,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의생활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전국 각지에서 한날 한시에 진행하는 '전국 수선의 날'에 부산 21%클럽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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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북구 문화공간 '알베르게'와 협동조합 '바이시스터즈'는 국제 수선·수리의 날(매년 10월 3주차 토요일)을 맞아 오는 19일 '수선의 거리, 금곡대로 616번길!'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길거리에서 누구나 재봉틀을 돌리고 바느질과 뜨개질을 하며 옷과 양말을 수선하고,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의생활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전국 각지에서 한날 한시에 진행하는 '전국 수선의 날'에 부산 21%클럽으로 참여한다.
알베르게와 바이시스터즈는 다시입다연구소가 전국을 대상으로 선발한 9곳의 21%클럽 중 부산지역 거점으로 뽑혔다. 21%클럽은 다시입다연구소가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의생활 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새로운 의생활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행사에서는 ▲수선의 거리 ▲바느질수선 워크샵 ▲자전거 수리 워크샵 ▲ 수선전시회 ▲수선공연과 패션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와 함께 부산 북구청 청년 복합문화창작공간 '스페이스 119'의 개소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이스 119는 북부소방서 임시건물로 사용되던 공간이었는데 소방서 건물이 이전을 하면서 철거될 위기에 처해 있다, 북구의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사용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버려질 뻔한 공간과 물건들의 쓸모 있고 빛나는 이야기’라는 공통 주제 속에서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알베르게와 바이시스터즈는 현재 부산 북구 금곡동에서 지역의 건강한 인문문화를 구축하면서 지구에 무해한 생태적인 삶의 모색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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