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쓰레기풍선 40여개 살포…철원에 수개 낙하"

옥승욱 기자 2024. 10. 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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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0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쓰레기 풍선 40여개를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10일) 밤부터 오늘(11일) 오전까지 약 4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10일) 밤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했다.

지난 8일 북한이 띄운 쓰레기 풍선은 100여 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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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후 이틀 만…올 들어 27번째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일 오전 서울 중구 상공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떠다니고 있다. 2024.10.02.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10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쓰레기 풍선 40여개를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10일) 밤부터 오늘(11일) 오전까지 약 4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수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합참은 "내용물은 종이류·비닐 등 생활쓰레기"라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전날(10일) 밤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했다.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는 지난 8일 이후 이틀 만이다. 올 들어서는 27번째다.

지난 8일 북한이 띄운 쓰레기 풍선은 100여 개로 집계됐다. 경기 북부 및 서울지역에 떨어진 풍선은 60여개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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