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가는 'K오디오' 기술…가우디오랩, GITEX 2024 참가

박소영 2024. 10. 11.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우디오랩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글로벌 정보통신 전시회인 '자이텍스(GITEX)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오현오 가우디오랩 대표는 "180개국에서 참관객 약 20만명이 모이는 자이텍스 현장에서 직접 우리 기술이 적용된 소리를 들려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중동,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뻗어 나가는 교두보로 삼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CES 잡고 이제는 중동까지
한국관에 부스차려 직접 제품 소개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가우디오랩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글로벌 정보통신 전시회인 ‘자이텍스(GITEX)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자이텍스 행사 참가로 중동 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가우디오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온라인 AI 기반의 보컬 제거·음원 분리 도구인 가우디오 스튜디오 △실시간으로 원곡을 노래방 음원으로 바꿔주는 가우디오 씽 △배경음악 저작권으로 인한 콘텐츠 수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솔루션 가우디오 스튜디오 프로 뮤직 리플레이스먼트 등 AI 오디오 제품들을 소개한다.

가우디오랩의 부스는 자이텍스 한국관 내에 마련된다. 회사는 현장을 방문하는 참관객이 직접 음원 분리 기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할 예정이다.

오현오 가우디오랩 대표는 “180개국에서 참관객 약 20만명이 모이는 자이텍스 현장에서 직접 우리 기술이 적용된 소리를 들려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중동,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뻗어 나가는 교두보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우디오랩은 글로벌 무대에서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SXSW 혁신상 파이널리스트, MWC 참가와 같은 쾌거를 이룩했다. 앞서 회사는 SBVA,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네이버 D2SF, CJ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박소영 (soz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