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큐멘터리학회, ‘다큐멘터리 정책과 지원’ 주제로 2024 추계학술대회 성료

김태훈 매경비즈 기자(kim.taehun@mkinternet.com) 2024. 10.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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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의 강소영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사)한국다큐멘터리학회가 지난달 27일, 일산에 위치한 호텔에서 '2024년 추계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강소영 한국다큐멘터리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의 정책에 따른 지원금 지원 사업의 질과 양이 달라지고 있고, 국내 영상 콘텐츠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꾀하기 위해서는 '다큐멘터리 정책과 지원'이라는 주제가 시의 적절하게 논의돼야 한다"고 밝히며 다큐멘터리 연구와 제작에서 지원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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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발전 및 지원 방향 모색의 장 마련

▲(사)한국다큐멘터리학회는 ‘다큐멘터리 정책과 지원’을 주제로 지난달 27일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다큐멘터리학회]
서울디지털대학교의 강소영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사)한국다큐멘터리학회가 지난달 27일, 일산에 위치한 호텔에서 ‘2024년 추계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다큐멘터리 정책과 지원’을 주제로 다큐멘터리 지원금 정책에 대한 방향과 필요성을 논의했으며 학회 설립 이래 최초로 해외 학자의 발표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교수신문이 후원에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사 ▲축사 ▲기조강연 ▲세션발표 순으로 기획세션이 진행됐다. 학회 참석자들은 다양한 기획세션과 학술주제 발표, 토론을 통해 그동안 수행해 온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강소영 한국다큐멘터리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의 정책에 따른 지원금 지원 사업의 질과 양이 달라지고 있고, 국내 영상 콘텐츠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꾀하기 위해서는 ‘다큐멘터리 정책과 지원’이라는 주제가 시의 적절하게 논의돼야 한다”고 밝히며 다큐멘터리 연구와 제작에서 지원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해랑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다큐멘터리 연구자인 페트리샤 오더헤이더(Patricia Aufderheide) 교수(American University)는 ‘다큐멘터리 윤리과 공정 이론’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후의 기획 세션에서는 △JTBC 강버들 기자의 정책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TV 프로그램 ‘도시의 물음, 세계가 답하다’ 기획취재 경험, △심영섭 언론인권센터 이사장(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의 ‘지금까지의 정부에 따른 다큐멘터리 정책과 지원’에 대한 강연, △허찬행 겸임교수(건국대)의 ‘OTT 중심 콘텐츠 유통 환경에서 시사 다큐멘터리의 인권 관련 쟁점’, △강은아 겸임교수(국립한국해양대)의 ‘지역의 소규모영화제와 다큐멘터 영화’, △이승구 특임교수(다큐멘터리 감독,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의 ‘다큐멘터리와 소셜미디어의 융합’ 등과 같은 강연이 이어졌다.

(사)한국다큐멘터리학회 학술대회는 2011년 설립된 이후 다큐멘터리 관련 기술 보급과 학문적인 연구로 영상콘텐츠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다큐멘터리학회장 강소영 교수가 재직중인 서울디지털대 미디어영상학과는 광고, 영화, 영상 그래픽, 사진 등의 전공트랙으로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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