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1400원 결정

조명휘 기자 2024. 10. 11.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생활임금을 시간급 1만14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3.4%(380원) 오른 것으로,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1370원 많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구에서 일하는 근로자(정부지원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및 생활임금 이상 급여자 등 제외)에게 적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보다 3.4%(380원) 인상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가 11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2024.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생활임금을 시간급 1만14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대비 3.4%(380원) 오른 것으로,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1370원 많다. 월 근로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시 238만2600원이다. 올해보다 7만9420원 오른 액수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구에서 일하는 근로자(정부지원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및 생활임금 이상 급여자 등 제외)에게 적용된다.

구는 상용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평균임금과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상승률, 대전시와 타 자치구 생활임금 등을 비교·적용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생활임금 결정으로 동구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