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CPHI 2024 참가…"R&D 역량·경쟁력 소개"

다양한 사업 기획 모색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동아에스티는 지난 8~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4'에 참가해 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며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동아에스티는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공동으로 참가해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R&D 및 생산 역량,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의 제품을 홍보했다.

75개 국가, 160여개 업체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원액 수출, 현지 생산, 기술 이전, 도입 상품 해외 수출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 'DA-1726',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DA-4505' 등이 주목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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