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80년대 액션스타였는데 “습관처럼 먹다보니 체질 바뀌어”(프리한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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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한일이 70kg 대 초중반에서 90kg으로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10월 1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코너 '기적의 솔루션'에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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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나한일이 70kg 대 초중반에서 90kg으로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10월 1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코너 '기적의 솔루션'에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80년대 액션배우 나한일은 "옛날에는 액션신을 많이 했다. 몸이 가벼워야 하니까 72kg에서 75kg 정도였다. 다치면서 운동을 게을리 하게 되고 세월이 흐르면서 나잇살이라는 것도 있으니까. 특히 제가 식탐이 있어서 습관처럼 먹고 있더라. 어느 날 보니까 체질도 바뀌고 살이 쪄 있더라. 90kg이 되고 나서 혈압, 고지혈,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았다. 심지어 제가 술을 안 마시는데 지방간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유혜영은 "저도 젊을 때는 평생 살이 안 찔 줄 알았다. (젊었을 때는) 48kg에서 (지금은) 58kg 정도 되는데 마른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 같더라. 몇 년 전부터 고지혈증이 있다고 하고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고 한다. 소화 불량이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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