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감독 “한소희 아름다움에 깜짝 놀라 오디션 없이 캐스팅”

배효주 2024. 10. 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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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감독이 한소희를 처음 보고 "감각적인 아름다움에 놀랐다"고 회상했다.

윤수익 감독은 10월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폭설'(감독 윤수익)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한소희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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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설’ 스틸
윤수익 감독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폭설' 감독이 한소희를 처음 보고 "감각적인 아름다움에 놀랐다"고 회상했다.

윤수익 감독은 10월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폭설'(감독 윤수익)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한소희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2019년 촬영을 시작한 '폭설'은 최근까지 추가 촬영을 할 정도로 감독이 공을 들인 작품이다. 그와 동시에 한소희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주인공 '설이' 역에 한소희를 캐스팅한 것에 대해 윤수익 감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이미지를 봤었다. 그 아름다움이 감각적이어서 너무나 놀랐다. 그와 동시에 눈빛에 저항적인 느낌이 같이 보여졌다. 그런 지점이 어우러지기 쉽지 않은데, 너무 매력적인 배우라 생각해 오디션도 없이 캐스팅 제안을 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 개봉하는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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