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감독 “한소희 감각적인 아름다움에 오디션 없이 캐스팅”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10.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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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익 감독이 한소희를 '폭설'에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윤수익 감독과 배우 한해인이 참석했다.

윤수익 감독은 한소희에 대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미지를 봤다. 그때 놀랐고 뭔가 감각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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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한소희. 사진|판씨네마
윤수익 감독이 한소희를 ‘폭설’에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폭설’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윤수익 감독과 배우 한해인이 참석했다.

윤수익 감독은 한소희에 대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미지를 봤다. 그때 놀랐고 뭔가 감각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저항적인 눈빛이 같이 보이더라. 그게 같이 보여서 그 배우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오디션 없이 바로 캐스팅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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