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전 산업부 장관, 인니 대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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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례적으로 장관급 인사가 인도네시아 대사로 내정된 배경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 방산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한편 방 전 장관은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지낸 후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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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와 방산 협력 확대가 배경으로 풀이
11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방 전 장관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사 자리는 이상덕 전 대사가 지난 7월 재외동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3개월째 공석이다.
이례적으로 장관급 인사가 인도네시아 대사로 내정된 배경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 방산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한국형 전투기(KF-21)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방 전 장관은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지낸 후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에는 산업부 장관으로 임명돼 3개월 정도 근무하다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그는 경기 수원병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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