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한해인 "한소희와 호흡, 진실하게 통하는 시너지 느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해인이 한소희와 호흡에 대해 말했다.
이날 한해인은 한소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제가 오늘 시사하기 전, 어제 촬영했을 당시를 떠올렸는데 눈이 오는 날 한소희 배우가 합류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그래서 눈 오는 날 소식을 들어서 그날 정말 설렜던 기억이 나고, 이후 첫 만남에 저희가 같이 대사를 주고 받으면서 리허설을 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얼굴을 마주보고 주고 받았는데 한소희의 눈빛과 감정이 제 가슴에 훅 들어오는 게 있어서 눈물이 왈칵 날 정도여서 인상이 깊었다"고 회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한해인이 한소희와 호흡에 대해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폭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한해인, 윤수익 감독이 참석했다. 한소희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한해인은 한소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제가 오늘 시사하기 전, 어제 촬영했을 당시를 떠올렸는데 눈이 오는 날 한소희 배우가 합류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그래서 눈 오는 날 소식을 들어서 그날 정말 설렜던 기억이 나고, 이후 첫 만남에 저희가 같이 대사를 주고 받으면서 리허설을 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얼굴을 마주보고 주고 받았는데 한소희의 눈빛과 감정이 제 가슴에 훅 들어오는 게 있어서 눈물이 왈칵 날 정도여서 인상이 깊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하면서 수안이와 설이처럼 어딘가 다르지만 진실되게 통하는 이상한 시너지가 있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한소희 분)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 분)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의 사랑이야기다. 2013년 첫 장편영화 '그로기 썸머'로 데뷔한 윤수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해인은 스타 배우를 동경하는 출연작 하나 없는 배우 지망생 수안 역을, 한소희는 전학 온 하이틴 스타 배우 설이 역을 맡았다.
오는 23일 개봉.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편 주머니서 발견된 '정력제'…외도 잡으려던 아내, 되레 '이혼 소송' 당했다
- 최정우 "모친 '너같은 아들' 악담에 혼인신고 안했더니, 전처들이 몰래 하더라"
- "요플레 뚜껑 핥지 않고 버리겠다"…복권 1등 5억 당첨자 '뿌듯' 소감
- "카악 퉤! 나 변호사야"…옆 테이블서 껄떡대 계산 못하겠다는 서초동 진상녀
- "매일 등산 간다며 연락 끊긴 아내…뒷조사하니 싹싹 빌더라" 무슨 사연?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시모가 '네 아빠 사회성 안 닮아 다행'…친정 부모께 알리고 양가 관계 끝냈다"
- 트럭서 툭 떨어진 아기돼지…묘하게 '돼지 국밥집' 앞으로 데구루루[영상]
- '700만원대 카디건' 조세호, 이탈리아 신혼여행 모습 공개…행복
- "카악 퉤! 나 변호사야"…옆 테이블서 껄떡대 계산 못하겠다는 서초동 진상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