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거래일 만에 반등…5만9300원 마감[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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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2주 신저가를 찍은 삼성전자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400원(0.68%)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지난달 3일부터 이날까지 23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는 역대 외국인 삼성전자 최장 순매도 기간인 25거래일(2022년 3월25일부터 같은해 4월28일까지)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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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최근 52주 신저가를 찍은 삼성전자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400원(0.68%)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주가는 오전 한때 2%대 강세를 나타내며 6만원대를 회복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23거래일째 순매도 공세를 이어가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12일 장중 8만8800원까지 오른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현재까지 석 달 만에 30% 넘게 떨어진 상태다.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3일부터 이날까지 23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는 역대 외국인 삼성전자 최장 순매도 기간인 25거래일(2022년 3월25일부터 같은해 4월28일까지)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는 약 10조6994억원을 팔아치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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