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음식물처리기, 사후관리서비스 불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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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사용하는 음식물처리기의 사후관리서비스(AS)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음식물처리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750건.
피해구제 신청 이유를 살펴보면 △AS 불만이 50.4%(378건) △품질 25.1%(188건) △계약해제·해지 15.2%(114건) △표시광고 4%(30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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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가정에서 사용하는 음식물처리기의 사후관리서비스(AS)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음식물처리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750건.
올해 상반기 기준 피해구제 신청은 1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4건) 보다 60.6% 증가했다.
피해구제 신청 이유를 살펴보면 △AS 불만이 50.4%(378건) △품질 25.1%(188건) △계약해제·해지 15.2%(114건) △표시광고 4%(30건) 등의 순이었다.
계약 형태의 경우, 렌탈이 476건으로 구매(274건)보다 많았다.
소비자는 AS 신청 시 제품 하자를 지적한 반면, 사업자는 음식물 과다 투입 등 소비자 과실을 주장하는 사례가 많았다.
소비자원은 “구매 또는 렌탈 등 유리한 계약 형태를 선택하고, 사전에 AS 품질 관련 후기나 사업자 평판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사용설명서 상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제품 하자 발생 시 근거 자료를 확보해 사업자에게 즉시 통보해야 한다”고 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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