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노교수가 전하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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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교직에 몸 담았던 임몽택 작가의 첫 수필집, '악어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는 인간의 삶에 대해 고민해 온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다뤘습니다.
30여 년간 광주대 경영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68살 임몽택 교수는 차가운 지성과 날카로운 사유로 책에 자신만의 성찰을 담았습니다.
2부 '악어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에서는 사회적 차원의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논리적인 성찰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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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교직에 몸 담았던 임몽택 작가의 첫 수필집, '악어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는 인간의 삶에 대해 고민해 온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다뤘습니다.
30여 년간 광주대 경영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68살 임몽택 교수는 차가운 지성과 날카로운 사유로 책에 자신만의 성찰을 담았습니다.
작가는 존재와 관계,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과 통찰을 스토리텔링으로 모자이크해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10년 넘게 궁구해 온 질문은 때론 무겁고 복잡한 주제들이지만,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사례와 전문가 의견, 그리고 저자의 인사이트를 버무려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이뤄졌습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68개의 짧은 글로 구성됐습니다.
1부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에서는 개인적 차원의 관점을 제시하는 주제들을 담았습니다.
2부 '악어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에서는 사회적 차원의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논리적인 성찰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3부 '포스트 휴먼은 오지 않는다'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상을 통찰하는 글들을 수록했습니다.
문득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경쟁에 지쳐 쉬고 싶을 때, 세상과 사람에 대한 원망과 공허함이 밀려올 때,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지 궁금할 때, 나이듦과 죽음이 두려울 때 멈추고 성찰할 시간을 선물합니다.
비교하며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을 잠시 멈추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삶의 관점과 태도로 잠시 멈춘 그 길에, 자신을 채워주고 더욱 나답게 살게 해주는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에세이 #철학 #도서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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