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경 보은군보건소 팀장, 복지부 장관상 수상

임양규 2024. 10. 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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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보건소는 유수경 방문보건팀장이 1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팀장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진료소에 담당자를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언제든 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를 도운 점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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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유수경 방문보건팀장이 1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팀장은 연명의료 결정 제도 실무담당자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수호하는 성숙한 임종 문화 인식 개선에 힘썼다.

유수경 보은군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이 1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연명의료 결정 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생명만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유 팀장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진료소에 담당자를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언제든 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를 도운 점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수경 팀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위해 보건소에 오는 이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친절한 상담으로 등록자가 아름다운 삶을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은=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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