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경 보은군보건소 팀장, 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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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보건소는 유수경 방문보건팀장이 1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팀장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진료소에 담당자를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언제든 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를 도운 점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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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보건소는 유수경 방문보건팀장이 11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 팀장은 연명의료 결정 제도 실무담당자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수호하는 성숙한 임종 문화 인식 개선에 힘썼다.
연명의료 결정 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생명만 연장하는 의료행위를 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유 팀장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보건진료소에 담당자를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언제든 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를 도운 점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수경 팀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위해 보건소에 오는 이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친절한 상담으로 등록자가 아름다운 삶을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은=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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