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양키스" 클리블랜드, DT에 5-4 신승… ALDS 최종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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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위기에 놓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5-4 신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8회 승리를 굳히기 위해 마무리 투수 엠마누엘 클라세를 조기 투입해 디트로이트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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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4차전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5-4 신승을 거뒀다. 두 팀은 각자의 홈구장에서 서로 1승 1패씩을 주고받았다. 디트로이트는 오는 13일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결정지을 최종전을 위해 클리블랜드의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로 향한다.
이날 경기는 역전과 역전이 반복된 경기였다.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디트로이트다. 디트로이트는 2회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태너 바이비의 제구난으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얻었다. 무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트레이 스위니는 외야수를 향하는 희생타를 만들어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다. 후속 타자인 제이크 로저스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가 더블플레이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이어진 5회에는 서로 홈런 한 방씩을 주고받았다. 디트로이트의 잭 맥킨스트리와 클리블랜드 호세 라미레스가 1점 홈런 쳐내면서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클리블랜드는 6회 2-2 동점을 만들어냈지만 디트로이트는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디트로이트는 2사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웬실 페레즈가 적시타를 쳐내며 한 점 차 리드를 지켰다.
그러자 클리블랜드가 또다시 역전을 시작했다. 7회 2사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스티븐 콴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벤치에서는 대타를 투입했다. 대타로 타석에선 데이빗 프라이는 보 브리스키의 6구째를 받아쳐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스코어는 4-3이 됐다.
클리블랜드는 8회 승리를 굳히기 위해 마무리 투수 엠마누엘 클라세를 조기 투입해 디트로이트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이어진 9회, 대타로 투입됐던 프라이가 절묘한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켜 1점을 추가했다. 디트로이트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내며 점수 차를 좁혀나갔지만 끝내 패배했다.
두 팀 중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뉴욕 양키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같은날 진행된 경기에서 양키스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꺾고 승리 팀을 기다리고 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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