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이창근-이동경-조르지, 2024시즌 9월 'K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13일까지 팬 투표

금윤호 기자 2024. 10. 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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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대구)와 이창근(대전), 이동경(김천), 조르지(포항)가 2024시즌 9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2024시즌 9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팬 투표는 1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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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세징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세징야(대구)와 이창근(대전), 이동경(김천), 조르지(포항)가 2024시즌 9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29~32라운드 경기를 기준으로 했으며, 세징야와 이창근, 이동경, 조르지를 후보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전하나시티즌 골키퍼 이창근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4시즌 9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팬 투표는 1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후보에 오른 세징야는 지난 30라운드 제주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대구의 4-0 대승을 이끌었고, 31라운드 서울, 32라운드 강원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김천 상무 이동경

세징야는 이번 9월을 포함해 개인 통산 12번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는데, 이는 이달의 선수상 신설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창근은 29라운드 광주전, 31라운드 전북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2경기 모두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특히 전북전 맹활약을 바탕으로 31라운드 MVP까지 거머쥐었다. 이창근이 수상하게 된다면 최초의 골키퍼 수상자가 된다.

이동경은 31라운드 수원FC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김천의 4-2 승리를 견인했고, 32라운드 광주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동경이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한다면 K리그 최초 단일 시즌 3회 수상자로 등극한다.

포항스틸러스 조르지

조르지는 29라운드 울산, 31라운드 강원, 32라운드 인천전에서 1골씩 넣고 30라운드 광주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해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조르지는 강원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이달의 선수상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앱 회원가입 후 13일까지 하루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 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 가능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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