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노벨상 수상은 5·18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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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를 집필한 광주 출신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5·18기념재단이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1980년의 5·18민주화운동의 경험을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해서 재단에도 뜻깊은 작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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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를 집필한 광주 출신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5·18기념재단이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오늘(1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수상은 5·18이 국가 폭력의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1980년의 5·18민주화운동의 경험을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해서 재단에도 뜻깊은 작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5·18기념재단에서도 한강 작가, 관계자와 협의하여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확산시킬 수 있는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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