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한강의 영광, 국내 문학에 희망 메시지"

송재인 2024. 10.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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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문인단체 가운데 하나인 작가회의는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미래에도 여전히 문학의 자리가 준비돼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됐다며 환영했습니다.

작가회의는 오늘(11일) 논평에서, 이번 수상은 단순히 우리 국적 작가의 수상을 넘어, 문학의 종언이 수시로 언급되던 시대에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문학의 역할을 되새기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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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문인단체 가운데 하나인 작가회의는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미래에도 여전히 문학의 자리가 준비돼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됐다며 환영했습니다.

작가회의는 오늘(11일) 논평에서, 이번 수상은 단순히 우리 국적 작가의 수상을 넘어, 문학의 종언이 수시로 언급되던 시대에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문학의 역할을 되새기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인간이 인간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물어온 한강의 문학적 문제의식은 선배 세대가 꾸준히 일궈온 질문을 심화한 것이기도 하다며, 노벨문학상은 여린 생명을 감싸 안아온 그 언어들에 대한 축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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