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성급' 머큐어 앰배서더 홍대, JB자산운용 우협 선정[시그널]

천민아 기자 2024. 10. 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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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의 4성급 호텔인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를 JB자산운용이 품게 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전날 JB자산운용을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해당 호텔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에 현대자산운용은 일부 차입금을 리파이낸싱(재조달)한 후 올해 8월부터 재매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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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희망가 3000억 원
현대자산운용 매각 추진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사진=공식 홈페이지
[서울경제]

서울 도심의 4성급 호텔인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를 JB자산운용이 품게 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전날 JB자산운용을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인수 희망가는 3000억 원 대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는 JLL코리아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해당 호텔 매각을 추진해왔다. 당시 KB자산운용과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등이 인수 대상자로 거론됐지만 불발됐다.

이에 현대자산운용은 일부 차입금을 리파이낸싱(재조달)한 후 올해 8월부터 재매각을 진행했다.

해당 자산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주요 도심의 4성급 호텔로,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44에 있다. 규모는 지하 6층~지상 18층, 총 객실수 270개다. 연면적은 1만7058.52㎡다.

같은 건물 지하 1층~지상 4층은 무신사나 SK텔레콤 등이 임차해 있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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