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서안지구서 이슬라믹 지하드 수장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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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 난민 캠프 공습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또 다른 무장조직인 이슬라믹지하드(PIJ)의 수장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에스라엘방위군(IDF)은 PIJ 수장 무하마드 압둘라가 다른 조직원 1명과 함께 서안지구 중부의 누르 샴스 난민 캠프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IDF는 압둘라와 함께 사망한 조직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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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 난민 캠프 공습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또 다른 무장조직인 이슬라믹지하드(PIJ)의 수장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에스라엘방위군(IDF)은 PIJ 수장 무하마드 압둘라가 다른 조직원 1명과 함께 서안지구 중부의 누르 샴스 난민 캠프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IDF는 압둘라와 함께 사망한 조직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IDF는 "압둘라가 많은 공격을 포함한 그룹 활동을 조직한 책임이 있다"며 "압둘라가 이스라엘군에 폭발물을 배치했다"고 주장했다.
IDF는 군대가 이 두 인물에게서 발견한 반자동 소총과 방탄복을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압둘라는 지난 8월 PIJ 수장이었던 무하마드 자베르가 총격전으로 사망한 뒤 수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스타인 와파 통신도 이스라엘 군대가 두 사람의 시신마저 수습해 갔으며, 압둘라와 사망한 조직원의 이름은 아와드 오마르라고 전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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