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유소년 상생 교류전' 전북 U-11, 일본 나이키 앤틀러스 컵 참가...가시마 초청

반진혁 기자 2024. 10. 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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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U-11 유소년 팀이 일본과 축구 우정을 쌓는다.

전북 U-11 유소년 팀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이바리키 일대에서 치러지는 2024 나이키 앤틀러스 컵에 참가한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전북과 가시마 유소년 팀 사이에 축구뿐만 아니라 교감을 통한 한-일 유스 축구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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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U-11 선수단. 사진┃전북현대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 U-11 유소년 팀이 일본과 축구 우정을 쌓는다.

전북 U-11 유소년 팀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이바리키 일대에서 치러지는 2024 나이키 앤틀러스 컵에 참가한다.

2024 나이키 앤틀러스 컵은 가시마 앤틀러스가 주최하고 ㈜나이키 재팬이 특별 협찬하는 8인제 유스 축구 대회다.

일본 내 100여 개의 유소년 팀이 각 지역에서 예선을 치른 후 최종 32개 팀이 출전권을 얻어 기량을 펼치고 상호 교류하는 '나이키 앤틀러스 컵'은 일본 내 명성이 깊은 유스 축구 대회다.

전북은 지난 2016년부터 가시마 앤틀러스와 교류전을 통해 맺은 인연으로 해마다 특별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참가하고 있다.

전북 20명의 선수들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예선 6경기를 가진 후 14일 최종 순위 결정전 및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전북과 가시마 유소년 팀 사이에 축구뿐만 아니라 교감을 통한 한-일 유스 축구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가시마의 지원으로 가시마 앤틀러스 스타디움 투어와 만찬 등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가시마 유소년 팀 선수들의 가정에서 양 팀의 선수들이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홈스테이로 초청해 4박 5일간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 U12 박범휘 감독은 "이번 교류전은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 이상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 매우 뜻깊은 기회다. 축구 기술뿐만 아니라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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