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스, 공모가 3만원 확정…15~16일 청약

김경택 기자 2024. 10.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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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AI(인공지능)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3만원에 확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최근 기술특례상장 기업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씨메스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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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비전 AI(인공지능)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3만원에 확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최근 기술특례상장 기업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씨메스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180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총 11억2629만1935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률은 577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약 78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431억원 수준이다.

씨메스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을 ▲로봇·비전기술 선행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로봇 셀(Cell) 개발 및 테스트(Test), 3D 스캐너 생산시설 확장을 위한 천안 로봇센터 증설 ▲미국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수요가 큰 미국시장을 글로벌 시장 확대 교두보로 삼고 시애틀, 시카고 등 공략 지역에 맞춘 차별화 마케팅으로 글로벌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씨메스는 오는 15~16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 공동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 인수단인 유안타증권을 통해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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