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달 말 美 뉴욕서 핵무기 공인국 'P5' 회의 소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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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럅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P5)이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0일(현지시각) 밝혔다.
RT에 따르면 럅코프 차관은 "P5 논의는 유엔 총회 제1위원회 회기 중 열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회의 소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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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주 안에 열릴 것으로 예상…순회의장국 中 차례"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세르게이 럅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P5)이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0일(현지시각) 밝혔다.
RT에 따르면 럅코프 차관은 "P5 논의는 유엔 총회 제1위원회 회기 중 열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회의 소집을 알렸다.
그는 "현재 뉴욕에서 열리는 제1위원회 회기와 별도로 관련 접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곳에서 중국의 의장직 계획과 관련해 자세히 알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2주 안에 (P5) 그룹 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P5 순회의장국이 곧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넘어갈 것"이라며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중국의 성공을 기원한다. 그들은 우리의 지원을 확신할 수 있다. 이 형식에 참여하는 서방 3개국은 적어도 조금 더 건설적으로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P5를 구성하는 러시아·중국·미국·영국·프랑스는 모두 핵 보유 공인국이다. 그 때문에 P5가 세계 5대 핵무장국을 의미하기도 한다.
P5 그룹 회의는 핵확산금지조약(NPT) 당사국 검토회의를 위한 준비 작업 일환으로 지난 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마지막으로 소집된 바 있다.
국제 군축과 국제 안보 문제를 담당하는 유엔 총회 제1위원회는 모든 유엔 회원국으로 구성된다.
매년 10~11월 4~5주 동안 개최되는 제1위원회는 ▲핵 군축 ▲핵 비확산 ▲비핵지대 ▲화학·생물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 ▲재래식 무기 ▲외기권 군비경쟁 방지 ▲군축기구 등에 관한 문제를 7개 주제로 분류해 논의한 뒤 매년 결의안 초안을 총회에 권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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